대전광역시

대전의 도시재생사업이 정부 뉴딜사업에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대전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관내 9곳을 대상지로 신청했는데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결과가 기대됩니다.

[동구 대동 일원]

우리시 신청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공모(중심시가지형)
▲ 중구 유천동 서부터미널 일원 200,000㎡
▲ 서구 도마네거리 일원 185,790㎡
▲ 대덕구 신탄진역 주변 178,858㎡이다.

광역공모
▲ 동구 가오동(주거지지원형)
▲ 대동(우리동네살리기)
▲ 중구 중촌동(일반근린형) 
▲ 서구 도마동(주거지지원형)
▲ 유성구 어은동(우리동네살리기)
▲ 대덕구 오정동(일반근린형)

이번 공모는 총 5개 유형에 60곳을 선정할 예정인데요.

경제기반형 및 중심시가지형 15곳은 국토부 주관 중앙공모로 선정하고요.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등 45곳은 지방분권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 관점에서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 기준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나 계획수립 등이 준비된 사업, 지자체 지역에 맞는 특색 사업, 국가시책이 반영된 사업 등을 우선 선정대상으로 하고요. 대상지 선정 시 부동산 투기나 급등이 예상되는 지역은 공모에서 제외하는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말 준비회의를 시작할 방침인데요.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등을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국토부 중앙평가검증단의 검증 및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 연말 사업이 확정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정비과(042-270-658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