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합니다.

[초등학교 급식장]

이번 합동점검은 대전시와 자치구, 시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하는데요. 점검반은 관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금업체 등 200곳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장기 미사용 조리기구의 위생상태, 수질관리, 개인위생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통사항
   ❍ 업체별 지도·점검표를 사용하여 현장 지도·점검(붙임3)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점검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 외국인 근로자 고용하는 경우 건강진단실시 반드시 확인
   ❍ 식중독 예방요령 등 홍보 병행 지도 점검

 학교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위생관리 사항
     * 학교는 교육장소(기관)이며,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급식을 실시하므로 적발보다는 위생관리 수준향상 및 예방중심의 지도에 중점을 두고 실시
   ❍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 등 수거·검사 병행
   ❍ 위생용품의 규격․기준, 표시기준의 준수여부
   ❍ 세척제의 사용기준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 등

 식재료 공급업체 및 도시락류 제조·가공업체
   ❍ 무신고 영업, 영업정지 처분기간 중 영업 등 점검
   ❍ 지하수 사용 김치 등 비가열 섭취식품 제조업체는 식품용수 집중 점검
   ❍ 기 적발 사항에 대한 반복 또는 상습적 위반 여부 확인

 학교매점
   ❍ 고열량, 저영양 식품판매여부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한편,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하수, 음용수, 식용유 등을 현장에서 수거해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철저하게 검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