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당뇨병(糖尿病, Diabetes mellitus)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이 결핍되거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 증가로 인하여 혈액 내에 당(포도당)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인 요인 등 복합적인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은 물을 많이 마시고(多飮), 소변을 자주보며(多尿), 배가 고파 많이 먹는 증상(多食)이 대표적이며 체중감소, 피로, 손발저림, 전신쇠약감,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등 여러가지 있습니다. 당뇨병은 공복혈당 126mg/dl 이상, 75g 경구 당부하 2시간 혈장혈당 200mg/dl 이상이거나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과 임의 혈장혈당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고혈당이 만성적으로 오랜기간 지속되면 망막증(눈), 신부전(콩팥), 신경병증과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과 심혈관, 뇌혈관질환 같은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증상들을 줄이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혈당 조절과 동반질환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 가족력이 있다면 당뇨병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합니다.
  • 저당, 저염, 저지방 식사를 하되 규칙적으로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합니다.
  • 비만은 체중을 줄이도록 합니다.
  • 적절한 운동(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 망막병증, 족부병변, 공복혈당이 높을 때(250mg/dl이상)는 의사와 상의합니다.
  • 항상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며 특히 발관리에 주의합니다.
  • 다른 질환으로 병원 방문시(치과 포함), 수술전,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구입하기전 당뇨약 복용중임을 알립니다.
  • 당뇨환자는 저혈당 증상(현기증, 두통, 식은땀, 피부창백, 입주위 떨림, 경련, 발작, 혼수 등)에 대비하여 ‘당뇨병 인식표’와 비상용 당분 음식(오랜지 쥬스, 꿀, 사탕)을 항상 휴대합니다.
  • 당뇨환자는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