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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서민경기 공직자가 앞장서야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0-02-17

코로나19 여파로 서민경기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외부활동이 줄면서 외식업을 비롯한 거의 모든 분야가 불경기를 겪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잇따라 행사가 취소되면서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한창 바쁠 화훼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하자고 독려했습니다.

17일 대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
[17일 대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직자가 앞장서 주1회 이상 외식문화를 이끄는 등 소비회복 분위기 개선에 앞장서달라”며 “특히 사업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코로나19 때문에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진행을 관리해달라”고 강조했고요.

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졸업식과 입학식이 제대로 열리지 못하면서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무실 꽃 생활화, 꽃 전하기 운동으로 도움을 주자”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선물 릴레이를 시작한 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선물 릴레이를 시작한 허태정 대전시장]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학기를 맞아 대전으로 오는 관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관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이 무려 3,400명이 넘어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 중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시간을 맞게 될 것”이라며 “지난주 지역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격리대책 등을 세우고 있지만 몇몇 대학은 기숙사 여건이 어려워 우리시가 적극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고요.

이어 “게다가 중국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가격리나 기숙사 수용에 부정적이라는 보도가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을 수 있다”며 “우리시가 지원할 사안을 실시간 확인하고 각 실국장별 대학책임제 등으로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말 내린 눈에 즉각 대응해 도로 제설과 안전보수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7일 새벽 건설관리본부 직원들과 도로제설 현장을 점검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17일 새벽 건설관리본부 직원들과 도로제설 현장을 점검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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