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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2층! 전기! 저상! 대전역~오송역 B1노선 2층전기저상버스 투입
  • 담당부서 버스정책과
  • 작성일 2022-10-27

71명이 편하게 앉는 2층이라고?

그런데도 전기를 사용하는 친환경이라고?

장애인도 편리하게 타고 내리는 저상이라고?

대전시가 중부권 최초 2층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전시가 BI노선에 투입할 2층 전기저상버스
[대전시가 BI노선에 투입할 2층 전기저상버스]

대전역~오송 BI 노선 투입

이번에 도입한 2층 전기저상버스는 간선급행버스(BRT) B1노선(대전역~세종~오송역)으로 투입, 내달 14일부터 운행할 예정인데요.

이 노선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입석 탐승이 제한됨에 따라 기존 버스로는 한 번에 41명까지만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층 전기저상버스는 1층 12명, 2층 59명 등 총 71명이 한 번에 탈 수 있어 수송능력이 대폭 확대됐고요.


대전시가 도입한 신형 2층 전기저상버스 내부
[대전시가 도입한 신형 2층 전기저상버스 내부]

여기에 신규 차량 투입에 따라 배차간격도 10분으로 단축, 하루 총 운행 횟수가 기존 200회에서 220회로 증가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도입한 버스는 지체장애인도 수월한 승하차가 가능토록 저상구조에 승하차 발판을 갖췄고요. 내부에는 휠체어 2대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신형 2층 전기저상버스의 휠체어 승하차 시설(좌)과 버스 내부 휠체어석(우)
[신형 2층 전기저상버스의 휠체어 승하차 시설(좌)과 버스 내부 휠체어석(우)]

여기에 다른 저상시내버스와 달리 차로이탈경고장치, 비상제동장치, 좌석안전띠장치, 비상탈출장치 등을 갖춤으로써 휠체어 이용객을 태우고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B1노선에 투입할 수 있었습니다.

25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시승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으로 광역교통체계가 더욱 편안해지고, 특히 그동안 장애인단체에서 원하던 B1노선에 안전운행장치를 갖춘 저상버스가 운행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5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2층 전기저상버스 시승식
[25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2층 전기저상버스 시승식]

2층 전기저상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버스정책과(042-270-5781)로 문의하세요.




2층 전기저상버스 시승식 영상으로 보기
[2층 전기저상버스 시승식 영상으로 보기]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2층! 전기! 저상! 대전역~오송역 B1노선 2층전기저상버스 투입"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