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시민건강 지키는 감염병 대응 전담조직 신설
- 담당부서 정책기획관
- 작성일 2020-07-03
도시화로 인한 인구밀집과 가축의 사육으로 현생 인류는 과거에 없던 바이러스 위협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원래 바이러스는 이종 간 전파가 안 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 하지만 사람에게 길러지는 가축이 야생동물과 인간 사이에 바이러스 전파를 이어주는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가축을 거쳐 사람에게 전해지는 경로 / IBS 제공]
이는 과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세계적 바이러스 감염병 유행 주기가 짧게 다가오는 것을 볼 때 더욱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대전시 보건의료시스템에도 큰 변화의 물결이 있었는데요.
우선 도시 전체 질병관리를 통해 시민건강권을 담보할 시립공공병원 설립이 절실하다는 것, 그리고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조직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공공의료복지와 감염병 사태에 대처할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해 정부 설득작업에 진행 중이고요.
아울러 대전시 및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감염병 관리·검사기능 신설
이번 조직개편은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질병관리본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요.
이를 위해 대전시 내부에 감염병관리과를 신설, 감염병 대응을 총괄하고 예방과 의료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고요.
아울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감염병검사과를 신설하고 검사 및 진단 전담인력을 보강키로 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조사 중인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또 대전시는 국가정책 변화와 지역 현안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과’ 단위 정원제를 ‘실·국’ 단위 정원제로 전환, 실국장 책임 아래 내부 정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현안업무 대응력을 높혔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이 담긴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내달 1일 제251회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정책기획관실(042-270-3032)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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