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우리시 살림살이는 과연 얼마?

대전시가 작년 회계를 결산했습니다.

2018년 결산결과 우리시 자산은 총 22조 2,330억 원으로 전년보다 2.8%(6,022억 원) 늘었고요. 채무는 전년보다 5.1%(321억 원) 감소한 5,96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석결과 자산 증가 요인으로는 현금성자산과 주민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이 늘었기 때문으로 나타났고요.

채무 감소 요인은 지역개발채권과 지방채증권 등 자발적 또는 만기도래 채무를 상환했기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은 2017년도 회계결산과 비교하면 32.6% 감소한 794억 원이었고요.

예비비 집행잔액은 417억 원. 나머지 387억 원은 실질적 불용액인 예산 집행잔액입니다.

대전시는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하는데요.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전시의회의원 3명, 회계세무사 3명, 전직공무원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위원회는 세출예산 집행잔액 발생현황, 보조금 집행현황, 지방세 결손처분현황, 세입금 미수납액 현황, 특별회계 세입현황 및 집행현황,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등 사업비 집행 내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내달 16일까지 대전시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하고, 오는 6월 중 공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회계과(042-270-430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