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큰 걸림돌 2건을 동시에 해결합니다.

첫째, 노면전철 트램의 원활한 주행을 위해 테미고개 구간을 지하화
둘째, 2호선을 건설하는 김에 낡은 서대전육교 전체를 지하차도로 개선

이 두 가지 사안이 담긴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청했습니다.

도시철도기본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지자체장이 추진하려는 도시철도사업 노선, 기간, 비용 등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요.

대전시는 이번 변경안이 기재부에서 시행한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만큼 빠른 시일 내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 트램 선도도시

총 연장 36.6㎞, 정거장 35곳, 차량기지 1곳, 2025년 개통.

전국 최초로 트램을 상용화할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업은 기재부가 심의한 재검토 사업비 7852억 원 보다 339억 원 늘어난 8191억 원으로 조정됐는데요.

여기에는 기재부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때 트램 안전운행을 위해 검토 된 테미고개 지하화가 포함됐고요.

또 기존 트램 전용 2차로만 지하화 예정이던 서대전육교를 차로 8차선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도 반영됐습니다.

아울러 12차례 자문토론회를 거쳐 기존 무가선 순환운행을 전제로 한 배터리, 슈퍼캐퍼시터(콘덴서-급속충전), 3궤조(바닥으로 전력 공급), 무선급전, 수소전지 등에 대한 최종 결론을 유보, 추후 설계단계에서 국내외 기술현황을 검토해 최적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올 상반기 기본계획이 승인되면 설계 발주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트램건설과(042-270-097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