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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시민안전 최우선! 원자력연 인접 주민 건강조사 근거 마련
  • 담당부서 안전정책과
  • 작성일 2022-06-16

대전시가 발전을 거듭하며 거주지역이 확대되면서 대덕특구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인근에도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속속 들어섰는데요.

이로 인해 원자력연 내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가동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보관에 따른 시민건강 영향성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모습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하나로’는 상용 원전과 달리 규모가 작고 상온, 1기압 조건에서 가동되기 때문에 폭발 등의 안전사고 우려는 매우 미미한데요.

 그럼에도 대전시는 시민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원자력안전법 개정을 추진, 원자력연 인접지에 대한 방사선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힘썼는데요.

최근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 내년 3월부터 원자력연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는 유성구 신성동, 관평동, 구즉동 지역 3만 1,000명이 건강영향조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0년 원자력연 내 방사능물질 유출사고에 따라 인접 하천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조사단의 모습
[2020년 원자력연 내 방사능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인접 하천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조사단]


기존 원자력안전법은 방사선 건강영향조사 범위를 발전용 원자로 및 관계시설 인접 지역으로 한정함에 따라 1995년 운영을 시작한 원자력연 ‘하나로’ 인접지역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임에도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존재했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해 원자력시설 안전성 확보와 시민건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확충할 방침인데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원자력안전정보공유센터 지정,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기구 지원제도 마련 등을 지속 추진하고요.

대전에 보관 중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방폐장 이전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원자력연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하는 모습
[원자력연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하는 차량 행렬]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안전정책과(042-270-4951)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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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