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KTX 경부선 대전 도심구간을 개선하는 선형개량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안전취약구간 개선은 물론 KTX 지하화로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할 충청권광역철도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충청권광역철도 대전도심 구간]

경부선 대전도심구간 개선사업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KTX 경부선 동구 홍도동 ~ 대덕구 신대동 5.96㎞ 선형개량사업비 3,637억 원을 확정했는데요.

이 구간은 하루 편도 121회 열차가 운행하는 곳이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서행하는 등 개량이 요구됐습니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4년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이후 사업적정성 등을 거쳐 이번에 총사업비를 결정, 내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선형개량이 완료되면 열차 안전운행 확보와 운행시간 단축, 유지보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요.

특히 대전조차장 구간 지하화에 따라 충청권광역철도 선로용량을 확보하게 됩니다.

☞ 기대효과

❍ 현재 추진중인 충청권 광역철도의 실질적인 도시철도 3호선 역할 수행 기대
❍ 경부고속선 지하화로 발생되는 기존 KTX 선로용량, 광역철도 활용
❍ 여유 용량 발생구간 광역철도 사업비, 신탄진까지 2복선화 사업 추진

또 대전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그동안 철도 소음으로 고통 받던 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차원의 철도변정비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이 설계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선공사가 진행 중인 대전조차장 신탄진 철도인입선]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정비과(042-270-6553)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