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행정
- 제목 어머나! 야외활동 진드기 주의!
- 담당부서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 작성일 2020-06-11
영화관도, 호프집도, 노래방도 가기가 머시기하고, 코로나19로 답답한 거 이참에 산이나 가볼까?
그래서인가요, 요즘 SNS에 올라오는 사연 중 “어머나! ×× 이게 뭐야!”, “산에 갔다오니 이런게 붙어 있네요.” 등등의 글과 작은 벌래 사진이 종종 보이네요.
네! 빙고! 맞습니다.
진드기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주의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동구지역에서 채집한 진드기 1,154마리를 조사한 결과 이중 일부에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이 검출됐습니다.
이난 지난해 7월에 최초 검출된 것에 비하면 3개월이나 일찍 출현한 것이고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개채 시료도 5배나 늘어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09년 중국에서 최초 발견된 중중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를 매개체로 사람에게 전파되고, 감염자의 혈액을 접촉한 타인에게도 전염되는데요.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가 심한 경우 출혈이 멈추지 않으며 신장 기능과 다발성 장기기능 부전을 초래합니다.
주요 증상은 고열,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대표적이며, 때론 두통과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른 치료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인만큼, 야외활동 때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을 보고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한편,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공원, 산책로 등에 서식하는 진드기를 조사, 인수공통전염병 7종에 대한 감염실태를 조사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042-270-6849)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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