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광복절 경축행사를 안내합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세요.
 
제6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대전시는 1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6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애국지사 및 유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문호 광복회 유족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유공자 및 유공시민 표창, 경축사, 대전연정국악연주단의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날 경축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전 방문 행사에 참여하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대신해 류순현 행정부시장이 대독합니다.

유공자 표창은 독립유공자 고 박내규 지사(건국훈장애족장)의 유족 박순하 씨, 故정세근 지사(건국훈장애국장)의 손녀 이규덕 씨 등 2명과 나라사랑 유공시민 표창은 광복회 대전충남연합지부 장경재 씨 등 3명에게 수여됩니다.

경축식이 끝나고 나서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광복회원 120여 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가 참배하고 대전시청으로 이동해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오찬간담회를 갖습니다.

나라사랑 마음 태극기를 게양 켐페인

대전시는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경축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시민 여러분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의 경우 국기 게양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태극기 게양은 밖에서 바라 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며, 아파트 등 고층건물 난간 에 게양한 태극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폭우 등 악천후에는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게양하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악천후일 경우 날씨가 개면 다시 게양합니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무료 이용

독립유공자와 유족은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시내버스와 대전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15일 광복절에는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밭수목원 무궁화 체험 행사

한밭수목원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부터 이틀간 열대식물원 일원에서  ‘2014 무궁화 체험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0∼12시와 오후 2∼5시에 진행되며 한밭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무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