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류 환경

  • 제목 우리모두의 기억 '도시기억 프로젝트'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 작성일 2019-04-11

도시 그 자체가 살아 움직이는 생물(生物)같습니다.

가만있듯 정중한 저 건축물과 도로, 기억을 돌이키면 그 자리엔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과거와 변해 현재가 됐지만 우리는 그 두 장면 모두 익숙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어느새 과거의 모습은 물 마르듯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더 이상 기억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곧 도시의 역사이지 시민 개개인의 역사입니다.


도시기억프로젝트


그래서 대전시가 그 기억을 남겨두려고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도시 만들기 ‘도시기억(都市記憶) 프로젝트’.

대전의 정체성을 기록하고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끝없이 변하는 대전의 모습을 기록과 보존으로 기억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록적 보전(현장 기록 및 아카이빙)과 물리적 보존(건축물), 두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록적 보존
원도심 근대건축물 기록 - 주요 근대건축물을 지속적으로 기록
지역리서치 -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면 단위 개발로 송두리째 소멸되는 공간 기록조사 및 자료 수집
대전 1세대 건축가 아카이빙 - 지역 1세대 건축가와 그들 작품에 대한 아카이빙으로 스토리텔링 및 관광자원화

물리적 보존
대전을 대표할 근대유산을 선별 매입 - 자발적 보존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


도시기억프로젝트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관내 근대건축문화유산 전수조사 및 개별 건축물 시범조사를 실시했고요.

지역 1세대 건축가 후손과 아카이빙 가능성에 대한 사전협의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목동3지구 재개발지역에서 여러 분야 연구자와 예술가가 자발적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전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대전의 역사, 시민의 역사를 잘 기록하는 ‘도시기억都市記憶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문화유산과(042-270-4512)로 문의하세요.


도시기억프로젝트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우리모두의 기억 '도시기억 프로젝트'"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대변인 (2024-04-26)
  • 문의전화 : 042-27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