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미세먼지 71톤 제거!

움직이는 거대한 진공청소기 효과 확실하네요!

민선7기 대전시가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도입한 분진흡입차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려요!

[대전시가 운영 중인 분진흡입차]

시민건강 지키는 먼지먹는 하마

언젠가부터 한 번쯤 도로가를 느릿느릿 다니는 분진흡입차를 보셨을테지요.

시민건강을 위해 대전시가 2019년 도입한 분진흡입차 10대, 오늘도 열심히 미세먼지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도입한 분진흡입차(우) 도로 미세먼지 제거방식(우)]

2019년 6월 최초 7대로 시작한 분진흡입차는 가동 6개월 만에 3만 8,572㎞를 달리며 미세먼지 1만 7,703㎏, 초미세먼지 4,761㎏ 등 총 2만 2,464㎏을 제거했고요.

지난해 3대를 추가 투입해 청소거리가 8만 1,259㎞로 늘어 미세먼지 3만 7,683㎏, 초미세먼지 1만 929㎏ 등 총 4만 8,612㎏을 걷어냈습니다.

대전의 공기를 맑게 하는 분진흡입차

최근 혹한기를 지나며 난방 증가로 생긴 미세먼지가 중국 상공에 가득합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북동풍이 이를 가로 막으며 우리나라 하늘은 비교적 청명함을 유지했는데요.

[25일 북동풍에 가로막힌 중국발 미세먼지 기상사진]

하지만 곧 미세먼지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기경보체계도 비상이 걸릴 전망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지요.

우리 삶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라도 최대한 줄여 오염농도를 낮추는  분진흡입차가 있습니다.

특히 분진흡입차는 타이어와 도로면 마찰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분진흡입차 운행 후 도로 미세먼지 측정 결과, 최대 72%에 이르는 제거효율 상승효과를 보였습니다.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출동하는 대전시 분진흡입차]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042-270-5681)로 문의하세요.

[식장산에서 바라본 맑은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