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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복지

  • 제목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
  • 담당부서 감염병관리과
  • 작성일 2021-06-23

22일 유성구 소재 모 교회에서 33명이나 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되는 등 하루 동안 50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2021.6.22. 기준]


최근 전국적으로 백신접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오는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될 예정인 가운데 우리시에서 확진자가 연일 대량 발생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이달 말까지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을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을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 발표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지난 6월 4일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돼 2주간 특별방역기간을 정하고 방역관계자와 5개 자치구가 총 동원돼  방역을 점검하고 수칙을 준수토록 안내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가 진정되지 않아 송구한 마음입니다.
특히 어제는 우리시에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세 번째로 많은 는  58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이것이 변이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7월 1일부터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완화한다고 발표했지만, 이 때 함께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지금 특단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신 시민여러분, 그리고 생계 위협을 무릅쓰고 동참하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 1일 새롭게 적용되는 방역수칙에 우리시도 함께 하기 위해서는 이번 한 주간 어려움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께 송구함을 담아 시 입장을 밝힙니다.

우리시는 6월 24일 내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강화된 1.5단계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유흥시설,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의 영업시간을 23시부터 05시까지 제한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23시 이후에도 포장 배달은 허용됩니다.

둘째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미사 등에 한해 좌석수의 20%로 제한하고 소모임은 금지합니다.

셋째, 모임과 행사도 100명 이내로 제한합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이와 관련해 우리시는 현장에서 실천력이 담보되도록 오늘부터 시설 업소의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에 대해 한층 강화된 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한순간 방심하면 코로나19가 생활 속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했습니다.
이번 한 주 어렵더라도 7월부터 우리가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주일 동안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것을 이해해주시고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안에 우리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확실한 진정세를 보이지 못하면 우리는 7월 1일부터도 강화된 수칙을 적용할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총력을 다해 코로나19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23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 브리핑
[23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 브리핑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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