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의 핵심 공업지대를 관통하며 신탄진과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32호선이 빨라집니다.

대전시가 대덕구 신탄진동과 문평동을 연결하는 신구교-현도교 도로개설사업을 위한 국비 2억 원을 확보, 내년부터 본격 설계에 들어가는데요.

[신구교-현도교 도로개설사업]

이 사업이 완성되면 공업단지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 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까지 갖춰 대전 북부지역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요.

신탄진에서 남쪽 덕암동으로 연결하는 국도17호선도 교통량 분산효과로 혼잡이 해소돼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신탄진은 물론 청주에서도 테크노밸리, 신동·둔곡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으로 편리하게 진입 가능해지고요. 둔산과 오정지역 등 우리시 주요 지역의 접근성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도심에서 금강로하스공원, 대청댐휴게소, 로하스가족캠핑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 여가활동에도 보다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사업은 총 850억 원이 투입,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데요.

건설과정에서 취업유발 541명, 운영과정에서 3,350억 원 상당의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건설도로과(042-270-590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