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4차산업혁명특별시 만들기, 독일 최고 과학도시 드레스덴이 함께 합니다.

드레스덴은 독일 기초과학의 산실이자 연구성과를 신제품 개발로 연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드레스덴시스템’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세계적 권위 막스프랑크연구소와 프라운호퍼연구소, 라이프니치연구소 등 19개 첨단연구기관이 입지해 태양에너지 시장점유률 세계 1위, 정보통신 유럽 1위, 기계부품 및 나노재료 독일 1위 등의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독일 드레스덴 연구단지 중심부]

디어크 힐버트 드레스덴시장은 24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24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디어크 힐버트 드레스덴시장과 환담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날 양 시장은 4차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 교류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는데요. 특히, 남북 화해분위기 속에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과 독일 통일에 관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상호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대화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로써 4차산업혁명을 주도함을 물론 아시아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드레스덴의 연구인프라와 교류를 확대해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열자”고 밝혔습니다.

[24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디어크 힐버트 드레스덴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한편, 대전시는 2016년 드레스덴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과학, 기술, 문화, 예술 등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