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121번 운전하시는 유병묵 기사님 칭찬 해 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자 **
- 작성일 2025-06-09
- 조회수 92
6/7일 저녁에 121번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대전에 거주한지 20년이 넘었고 버스로 이동하는게 빠름에도 지하철을 고집한 이유는
대전시 버스 기사님들이 다소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일이 힘들고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 업종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항상 웃으실 수 없겠지만 탑승하고 하차할 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싶어도
인사를 받아주지 않으시거나 승차하고 하차할 때 어르신들이 계시면 밝은 얼굴로 출발하시는
경우가 많이 없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도 지하철을 탈까하다 약속시간이 임박하기도 했고 바로 버스가 진입하길래
121번을 탑승했는데.. 참 간만에 먼저 안녕하세요~ 라고 밝게 웃으시는 기사님을 만났습니다.
많이 젊은 분이었는데 웃으면서 인사하시니 제가 다 기분이 좋드라구요.
버스 좌석에 앉을때까지 출발하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이것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이정도로는 제가 글을 올리지 않았을건데
버스가 출발하고 두정거장쯤 갔을때 어느학생이 이어폰을 떨어뜨렸는지 버스 운행중에
좌석에서 일어나니까 기사님께서 "위험하니까 앉아주세요." 라고 말씀 해주시면서
학생이 좌석에 앉을때까지 속도를 줄이시드라구요.
이미 도로에서 운행중이라 정차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 기사님을 보자니 모든 승차고객에게 "어서오세요~"
하차고객에겐 "안녕히가세요~' 라고 인사르 하시드라구요.
참 이런 기사님이면 길이 아무리 막혀도 버스를 타야겠다 싶드라구요.
한결같은 서비스를 하실수 있는건 회사에서 이 기사님께 이만한 대우를 해주시기 때문이겠죠?
앞으로 더 많은 승객들에게 늘 기분좋은 기억을 주실 수 있도록 121번 버스 (차량번호 9372) 유병묵 기사님 많이 칭찬 해 주세요.
기사님 또 다시 만나뵐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대전에 거주한지 20년이 넘었고 버스로 이동하는게 빠름에도 지하철을 고집한 이유는
대전시 버스 기사님들이 다소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일이 힘들고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 업종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항상 웃으실 수 없겠지만 탑승하고 하차할 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싶어도
인사를 받아주지 않으시거나 승차하고 하차할 때 어르신들이 계시면 밝은 얼굴로 출발하시는
경우가 많이 없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도 지하철을 탈까하다 약속시간이 임박하기도 했고 바로 버스가 진입하길래
121번을 탑승했는데.. 참 간만에 먼저 안녕하세요~ 라고 밝게 웃으시는 기사님을 만났습니다.
많이 젊은 분이었는데 웃으면서 인사하시니 제가 다 기분이 좋드라구요.
버스 좌석에 앉을때까지 출발하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이것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이정도로는 제가 글을 올리지 않았을건데
버스가 출발하고 두정거장쯤 갔을때 어느학생이 이어폰을 떨어뜨렸는지 버스 운행중에
좌석에서 일어나니까 기사님께서 "위험하니까 앉아주세요." 라고 말씀 해주시면서
학생이 좌석에 앉을때까지 속도를 줄이시드라구요.
이미 도로에서 운행중이라 정차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 기사님을 보자니 모든 승차고객에게 "어서오세요~"
하차고객에겐 "안녕히가세요~' 라고 인사르 하시드라구요.
참 이런 기사님이면 길이 아무리 막혀도 버스를 타야겠다 싶드라구요.
한결같은 서비스를 하실수 있는건 회사에서 이 기사님께 이만한 대우를 해주시기 때문이겠죠?
앞으로 더 많은 승객들에게 늘 기분좋은 기억을 주실 수 있도록 121번 버스 (차량번호 9372) 유병묵 기사님 많이 칭찬 해 주세요.
기사님 또 다시 만나뵐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