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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코로나 확진률 감소세! 최근 확진자 관련 브리핑
  • 담당부서 재난안전대책본부
  • 작성일 2020-06-25

최근 불법 다단계판매업소를 드나드는 60대 이상 시민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우리시 코로나19 검사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현황


24일 하루 검사량 799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행히 지난주 1.4%였던 확진률은 이번 주들어 1% 이하로 줄어들었는데요.

하지만 아직 집단감염 위험요소가 많아 다음 주까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필요한상황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확진자 추가발생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는데요.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브리핑 전문        

대전시민 여러분, 어제와 오늘 아침사이 우리시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1명이 되었습니다.
 
97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92번과 접촉하여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98번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60번과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99번 확진자는 65번 확진자와 접촉한 열매노양원 입소 환자로써, 현재 제2시립노인전문병원에 분리 입원조치 중에 확진되었습니다.
100번, 101번 확진자는 중구와 서구에 거주하는 50대와 60대 여성들로 86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확진되었습니다.

많은 시민께서 대전에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지 그 원인과 방역활동에 대해 궁금해 하고 또 걱정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질병관리본부와 방역전문가, 그리고 경찰이 함께 밝혀내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수도권 리치웨이 등 자수정 다단계판매업소와 수도권 물류센터 등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주요 발생장소로 드러난 다단계방문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위법ㆍ불법 사항여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 하는 등 엄중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시 특별사법경찰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사지원을 지시하였고, 어제 브리핑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역학조사에 허위진술과 고의적인 동선 은폐를 했던 확진자 1명에 대해 오늘 추가로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동안 매일 평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거의 모두 감염경로가 명확하고, 우리시 방역망의 범위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지난 주 우리시 일일평균 검사 건수는 약 350건 정도였으나, 최근 500건을 넘어, 어제는 역대 최고치인 799건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검사 건 대비 확진자 발생비율인 확진률은 지난 주 1.4% 정도였으나, 이번 주는 1% 이하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검사에 협조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최대한 많은 분들이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의 가용한 방역역량을 결집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또  빠른 시일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개인 및 집단방역수칙 이행 등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실천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특히 이번 주가 가장 중요하고 엄정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예식장, 뷔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종교활동, 소규모 모임도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강조기간인 7월 5일까지 적극 참여하고 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와 맞써 싸우고 있는 의료진 방역전문가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25일 코로나19 확진자 브리핑 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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