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뉴스티앤티 박소영 기자]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1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주원 경찰청장과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상인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일원을 둘러보며 범죄예방 및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이들은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최근 전국적으로 강력범죄가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민 불안감이 고조된 만큼, 양 기관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급증하는 이동 수요에 대비해 전통시장을 비롯, 성묘객들로 혼잡한 공원묘지 인근 등 주요 도로에 단계별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보다안전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을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대비를 통해 긴 추석 연휴에 대한 시민 안전 확보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뉴스티앤티 (www.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