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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7일부터 최고등급인 4단계로 격상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5개 구청장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발표했는데요.


25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5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18시까지는 4명 이하, 18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는 2인 이하만 가능하고요.

또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이 금지되고요.

유흥시설,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은 집합금지가 적용됩니다. 

아울러 학원, 영화관, 독서실, 이미용업, 오락실, PC방, 300㎡이상의 마트, 백화점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금지,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 허용,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최대 19명까지 가능)에서 참석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번 조치는 지난 주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71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른 긴급 조치인데요.

대전시는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2000명 규모 특별합동점검반으로 편성, 강력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분야별 실국장 책임제로 점검내용을 매일 확인하는 등 감염 우려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방학 중 보충학습과 체육시설 이용 학생의 감염 예방을 위해 관련 종사자는 코로나 진단검사를 필수로 받도록 했고요.

진단의 신속송을 위해 한밭운동장검사소와 엑스포과학공원검사소는 요일에 관계없이 21시까지 무료 운영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실내외에서 철저하게 마스크를 쓰고 사적모임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5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5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한 브리핑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전국적으로 1일 1,500명 내외의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전도 지난 일주일간 4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주간 일일평균 71.3명으로,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변이바이러스의 영향까지 더해져 감염 확산이 대응속도 보다 훨씬 빠르게 전개됨으로써, 현 단계로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됩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수본, 감염병전문가, 5개 구청장과 논의한 끝에 더 이상 주저한다면 걷잡을 수 없고, 시민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이 더 긴 시간 동안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판단해 단계를 4단계로 강화키로 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4단계 조치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행 시기는 7월 27일(화) 10시부터 수도권의 4단계가 종료되는 8월 8월(일)까지입니다.
사적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나 18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만 가능합니다.
모든 행사는 집합을 금지하고, 1인 시위 이외의 집회도 금지합니다.

유흥시설,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은 집합을 금지합니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은 22시부터는 운영이 제한됩니다.
단, 식당·카페에서는 음식 배달은 허용합니다.

3그룹의 모든 시설도 22시부터 운영시간을 제한합니다.
학원, 영화관, 독서실, 이미용업, 오락실, PC방, 그리고 300㎡이상의 마트, 백화점이 이에 해당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명 미만으로 유지됩니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에서 19인까지만 참석이 가능하고, 학교는 원격수업만 가능합니다.

우리시는 시,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 2,000명을 특별합동점검반으로 편성․운영하여 더 엄격하게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또  시장을 비롯한 5개 구청장님도 직접 점검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에 누수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름방학기간 동안 보충학습과 체육시설 이용 학생들의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학원과 체육시설 종사자들은 진단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에 시민 편의를 위해 한밭운동장과 엑스포과학공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요일에 관계없이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확진자 발생으로 우리시민이 타 지역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관저동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116병상을 확보하여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합니다.
아울러 보훈병원과 국군대전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하기 위해 116병상을 설치 운영 중이고, 추가 생활치료센터 확보에 나서겠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 !
그동안 오랜 시간 힘들게 버텨왔는데 4단계 격상으로 더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안겨드려 시장으로서 너무나 송구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고, 어렵지만 함께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1년 반 넘게 코로나와 지루한 싸움을 계속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언제 어디에서 접촉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퍼져서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방역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실내외에서 철저하게 마스크를 쓰시고, 당분간 사적 만남도 자제하여 코로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시와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방역 최일선에서 열정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공직자, 시민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1년 7월 25일


대전광역시장   허  태  정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대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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