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주택가격 때문에 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한게 아닌데요.

이런 가운데 유성구 죽동에 7,000호 규모 대형 공공택지가 조성된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신축 아파트단지 / 대전시 DB사진]

2·4부동산 대책 죽동지구 선정

최근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서 죽동2지구를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이곳에는 84만㎡ 부지에 주택 7,000호와 함께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되는데요.

이에 따라 대전시는 내년 하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지구지정과 2024년 개발계획 승인 후 보상을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죽동2지구 개발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확보,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 교통대책을 위한 도로 확충 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고요.

특히 이번 국토부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유성지역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원도심 신규 사업 대상지를 추가 발굴해 도시 균형발전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4월 대덕구 상서공공주택지구, 동구 소규모주택정비, 동구·대덕구 주거재생혁신지구 등이 후보지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부에 원도심 개발을 적극 건의해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개발과(042-270-6551)로 문의하세요.

[2021년 대전시 주택공급계획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