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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확진자 동선 허위진술 형사고발! 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 담당부서 재난안전대책본부
  • 작성일 2020-06-24
  • 공공누리 공공누리 이 창작한 확진자 동선 허위진술 형사고발! 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비상업적 이용가능-변형가능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작권 정책]을 확인하십시오.

지난 주부터 무등록 다단계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가운데, 23일 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현황


최근 급증하는 확진자는 대부분 60~70대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들 중 상당수가 이동경로나 활동사항을 감추거나 허위로 진술하고 있어 감염경로 추적이나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이는 또 다른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경찰청과 협력해 이동동선 은폐나 거짓진술에 대해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표와 함께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사람에 대한 고발과 피해보상청구에 대해 브리핑했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브리핑 전문 

대전시민 여러분, 어제밤과 오늘 사이 우리시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96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이 되겠습니다.
발생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92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74번과 75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6월 16일 발열증상이 있어 어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93번, 94번, 95번 확진자는 셋 모두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들로 오렌지타운 방문과 86번 접촉 후 오한, 몸살 등의 증세를 보여 어제 최종 환정판정 되었습니다.
96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공주 2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확진되었으며, 6월 21일부터 근육통의 중상이 있었습니다.
96번 확진자는 대한토지법인 콜센터에 연관돼 있고, 콜센터 89명 전수검사 결과 1명이 확진판정 되었습니다.
이로써 5명 모두 어제와 오늘 최종 확진 판정되어 오늘 중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 할 예정입니다.

주요 조치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그제 하루 역대 최대의 536건의 조사를 실시했고, 어제는 총 587건을 조사해 1일 최대 조사건수를 경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단계 및 방문판매업 관련자로서 신분 노출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렌지타운과 둔산전자타운 내 방문판매업소 등을 직접 찾았거나 다단계 관련으로 감염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필요한 경우 익명으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검사는 보건소를 포함 모든 선별진료소에서 가능하므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의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사람 1명에 대하여는 고발을 완료 조치하였고 향후 2명에 대하여도 오늘 중 고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무등록 다단계업체에 대해서는 어제 수사의뢰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으로, 확진자지속적 증가로 병상확보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청권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권역 내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가능한 한 우리시 확진자는 우리시에서 치료한다는 목표 아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개인 및 집단방역수칙 이행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밀집, 밀폐, 밀접한 다중이 모이는 장소 방문과 식사나 회의 등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확진자에 대한 과도한 인신 비판이 도를 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확진자 중 한 분, 즉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진된 분이 보내온 편지 한 구절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걸 여기서 마감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옥체험을 하는 기분이다. 나는 코로나에 감염된 피해자인데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죄인이 되었다”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확진자도 우리시민이고 이미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고의로 감염 아니기에 지금은 시민들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저지에 앞장서시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검사참여와 방역수칙 이행이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24일 코로나19 확진자 브리핑 영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