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환경
- 제목 3월 민족정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뜻 높여야
- 담당부서 대변인실
- 작성일 2019-02-25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3·1절 100주년과 3·8민주의거 첫 국가기념식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뜻을 높이자고 제안했습니다.
[2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발언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3·1절은 뜻깊은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다 함께 되새기는 날로 만들자”며 “시 곳곳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로 민족정신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아울러 “대전의 자랑스런 3·8민주의거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기념비적 사건임에도 시민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국가기념식을 통해 대전의 역사정신을 널리 알리자”고 당부했습니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이승만 정권이 독재 유지를 위해 부정선거를 기획하자 이에 항거한 대전지역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전개된 반정부 운동인데요. 이후 3·15마산항쟁을 거쳐 4·19혁명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민주화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행 아이돌봄 정책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전형 아이돌봄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지난번 워킹맘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는 도시경쟁력을 위해서라도, 또 국가 출산정책과도 연관된 문제”라고 필요성을 설명했고요.
특히 “우리시에서 시행 중인 아이돌봄 정책을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문제의식을 갖고 장기적으로 접근해 아이돌봄시스템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으로 공무원 인사기준에 능력과 근무평가가 보다 잘 반영되도록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인사가 근무평가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조직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라며 “역량 중심의 공정한 근무평가가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교통안전을 위한 교차로조명 설치 확대 등 시정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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