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제한 시간 22시까지 연장!

8일부터 기존 21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된 업소 영업시간이 22시까지 연장됩니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인데요.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달 일부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엽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키로 하자 자영업자 영업시간만이라도 연장해 줄 것을 지속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영업시간 연장에 따른 코로나 감염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회 및 단체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자율적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요.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테이블 칸막이 설치 업소 이용, 식사 중 대화 때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시민이 자발적으로 준수토록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업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시간 연장 업종]

한편 직계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설 명절에도 유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감염병관리과(042-270-4011)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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