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이장우 대전시장, 미 8군 사령관으로부터 감사장 받았다
- 담당부서 대변인
- 작성일 2024-03-14
6·25 전쟁 당시 미 제24사단이 105전차사단으로 증강된 북한군 제3·4사단과 맞서 대전지역에서 최초의 방어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바로 대전지구 전투(大田地區 戰鬪)!

대전지구 전투는 1950년 7월 16일 야간에 미 제24보병사단 제34연대가 갑천 일대에 배치되면서부터 7월 20일까지(본격적인 전투는 19일에 시작돼 대전 시가전은 20일) 대전 일대에서 미 제24보병사단이 조선인민군 제3, 4사단 및 105 전차사단에 대응해 펼친 지연전입니다.
미 제8군 사령관 월튼 H. 워커(Walton Harris Walker) 중장은 7월 18일 오전 포항에 상륙한 미 제1기병사단이 영동 일대에 전개할 수 있도록 최소 2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미 제24보병사단 사단장 윌리엄 F. 딘(William Frishe Dean) 소장은 원래 계획했던 철수 시점을 7월 19일 야간에서 하루 더 연장해 7월 20일 야간으로 변경하며 지연 작전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북한군 전차를 격파할 목적으로 미국에서 공수한 신형 3.5인치 로켓포를 처음 사용해 전투를 치를 수 있었고, 미군은 3.5인치 로켓포로 인민군의 탱크를 처음 저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전시 보문산에는 딘 소장이 3.5인치 로켓포로 적 전차를 겨누는 그날의 모습을 담은 ‘대전지구 전적비’가 건립됐습니다.
대전지구 전투는 2013년 개정된 참전유공자법에 따라 7월 20일 정부기념일로 지정돼 전승행사도 매년 열리고 있죠. 이 행사는 2013년부터 32사단 산하 505여단의 주관으로 열리다, 2016년부터 ‘대전지구 전투’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대전시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전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의 지속적 개최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윌러드 벌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감사장은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에게 대신 전달됐습니다.
대전시는 그동안 행사 장소인 보라매공원 호국영웅비 주변 환경개선 정비와 더불어 국제학술대회 개최, 종합 문화행사로의 승격 등 기념행사의 격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대전시는 결코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한 미군의 희생과 미국의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고 격조 높은 행사를 이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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