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대전 유등교 전면 철거 후 재가설" 가교 시공-> 교량 철거-> 교량 재가설
- 담당부서 건설도로과
- 작성일 2024-08-01
지난달 집중호우로 교량상판이 침하된 대전 유등교가 전면 철거된 뒤 재가설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정 브리핑에서 "유등교 침하 피해 이후 긴급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초부 부등침하 구간의 지속적 변위가 발생하는 등 중대 결함이 파악됐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대전 서구 도마동과 유천동을 잇는 유등교는 지난달 10일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로 상부 슬래브가 침하돼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후 시가 긴급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한 결과 폭우로 교각 기초가 패이면서 5곳이 내려앉고, 상판이 최대 36㎝ 처지는 등 시설물 안전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수·보강이나 개축이 필요한 E(불량) 등급이 나왔다. 시는 향후 보다 면밀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불의 안정성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지만, 현장 여건을 검토했을 때 유등교 재가설은 불가피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대전시는 유등교 재가설을 위한 공사 기간이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 교통로인 가교를 우선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가교는 현장 여건 및 교량 재가설을 위한 작업공간 등을 고려해 유등천 상·하행을 분리, 왕복 6차로와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로를 확보합니다.

사업 기간은 각종 행정절차, 설계 기간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며 기간은 3개월, 소요 예산은 약 100억 원입니다.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용역업체를 통해 가교 실시설계를 조속히 착수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유등교 전면 철거 후 신설되는 교량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며, 설계과정에서 경제성 및 시공성과 더불어 경관성 측면까지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의 교량 형식을 결정하게 됩니다.

사업비는 트램 사업에 포함됐던 약 178억 원을 포함해 약 4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유등교 전면 통제 조치로 인하여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대전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하단 브리핑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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